필 스펜서, 레어의 '에버와일드' 최신 소식 공개

레어사의 '에버와일드' 최신 소식은 무엇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X019 이벤트에서 처음 공개된 지 5년 이상이 지났고, Xbox 쇼케이스에 반복적으로 등장하지 않아 개발 재시작 소문 속에서 취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Xbox 책임자 필 스펜서는 이 프로젝트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음을 팬들에게 확신시켰습니다.

XboxEra와의 인터뷰에서 스펜서는 에버와일드를 자신이 가장 기대하는 차기 타이틀 중 하나로 꼽으며, 최근 '씨 오브 시브즈'의 개발팀인 레어의 영국 스튜디오를 방문해 게임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는 첫 작품 이후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입니다,"라고 스펜서는 말했습니다. "더블 파인의 현재 프로젝트와 팀 쉐퍼가 그의 팀과 함께하는 협업 방식도 똑같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에버와일드는요 — 방금 제가 최근 스튜디오 방문 중에 레어가 하고 있는 놀라운 작업을 직접 보았습니다."

스펜서는 (베데스다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로 크게 확장된) 바쁜 출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개발 팀들이 숨 쉴 공간을 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저희는 스튜디오에게 필요한 시간을 주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스펜서는 이어 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밴쿠버에 있는 더 코알리션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 그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보는 것은 항상 설레는 일이죠."

에버와일드의 개발 여정도 도전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끊임없는 재시작 루머(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부인함)를 넘어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이먼 우드로프가 2020년 떠났습니다. 레어는 그 후 반조-카수이와 씨 오브 시브즈 작업으로 유명한 업계 베테랑 그레그 메일스를 프로젝트를 이끌도록 임명했습니다.

에버와일드의 게임플레이에 대한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초기 보고서들은 신 게임(god-game) 메커니즘을 가진 3인칭 어드벤처를 암시했으나, 이러한 요소들은 긴 개발 기간 동안 변화했을 수 있습니다. 2020년 7월의 가장 최근 트레일러는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레어의 완전히 새로운 IP로, 자연적이고 마법 같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경험을 약속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가득 차 있으며, 퍼펙트 다크 리부트, 새로운 헤일로 시리즈,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의 페이블 리바이벌 같은 프로젝트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베데스다는 엘더 스크롤스 VI 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액티비전은 매년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를 준비 중입니다. 더 가까이서는, id Software의 둠: 더 다크 에이지가 올해 5월에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