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마리오 카트 개발에 AI 사용 주장 반박

닌텐도가 마리오 카트 월드 광고판에 AI 생성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 추측은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예정된 레이싱 게임을 미리 본 후 제기되었습니다. 눈썰미 좋은 팬들은 일부 게임 내 광고에서 공사 현장, 다리, 유독 길쭉한 자동차 등 특이한 디테일을 발견하며 의혹을 키웠습니다.

출시 전 빌드에 임시 자산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닌텐도는 Eurogamer를 통해 "마리오 카트 월드 개발 과정에서 AI 생성 콘텐츠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명확히 했습니다.

생성형 AI는 특히 게임 분야를 포함한 창의적인 영역 전반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윤리적 딜레마를 넘어, 노동조합들은 일자리 감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성우들은 AI 도입에 대한 안전 장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는 지난 9월, 회사가 AI와 관련하여 자체적인 길을 개척한다고 강조했습니다(EA의 CEO 앤드루 윌슨이 AI를 기반으로 여기는 것과 대비되며, 이는 IGN에 의해 분석되었습니다). 미야모토는 이러한 차이를 닌텐도의 정체성 핵심으로 규정했습니다.

미야모토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단지 반대하기 위해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AI와 같은 업계 트렌드가 나타날 때, 우리는 닌텐도만의 독특함을 증폭시키는 대안을 찾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도 7월에 이 입장을 재확인하며, 생성형 AI의 창의적 잠재력을 인정하는 한편 지적 재산권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수십 년간의 전문 지식이 대체불가능한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우리의 독특한 가치를 높여줄 때만 기술을 수용할 것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2는 6월 5일 출시되며, 마리오 카트 월드는 플랫폼 독점작입니다. 예판($449.99)은 4월 24일에 시작되어 빠르게 매진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IGN의 닌텐도 스위치 2 예판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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