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 2'의 게임 카트리지를 첫 공개했습니다. 공식 발매를 약 3주 앞둔 시점에서 세부 사항이 확인되었습니다.
닌텐도 투데이 앱에 공개된 새 영상에서는 공식 스위치 2 휴대용 케이스를 소개하며, 기존 스위치 1과 신형 스위치 2 카트리지 최대 6장을 수납할 수 있는 슬롯이 공개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스위치 2 카트리지는 스위치 1과 동일한 크기와 형태를 유지해 양쪽 콘솔 세대의 게임을 호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차이점은 색상으로, 스위치 2 카트리지는 빨간색으로 통일되었습니다.
닌텐도의 영상에서 확인된 '마리오 카트 월드' 카트리지를 비롯해 모든 스위치 2 카트리지가 빨간색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닌텐도 투데이 앱이 없는 경우, 아래 OatmealDome의 트위터 영상을 참조하세요.)카트리지 상단 스티커에는 기존 카트리지의 'Nintendo Switch' 로고와 구분되는 'Switch 2' 로고가 새겨졌습니다.
[스위치 2]
공식 스위치 2 휴대 케이스 내부 모습입니다. 조이콘 2가 부착된 콘솔 본체, 6개의 카트리지, 조이콘 2 스트랩 2개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스위치 2 카트리지는 스위치 1과 동일한 크기입니다.) pic.twitter.com/h7k0tqThQz
— OatmealDome (@OatmealDome) 2025년 5월 19일
색상과 로고 변경 외에도 스위치 2 카트리지는 전작과 거의 동일하며, 닌텐도가 사용자를 위해 입에 넣지 못하도록 적용한 쓴맛 코팅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의도하지 않은 삼킴 사고를 방지하려는 조치입니다"라고 스위치 2 디렉터 도타 다쿠히로가 GameSpot에 설명했습니다. "이 코팅은 입에 넣으면 즉시 뱉어내게 할 정도로 씁니다."
7장의 이미지 보기
스위치 2는 2025년 6월 5일 출시 예정으로, 불과 3주 남았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닌텐도의 주요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OLED 화면 업그레이드 버전의 스위치 2 하드웨어 개선을 이미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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