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생방송 이벤트를 통해 간략한 티저 영상으로 『Resident Evil Requiem』의 첫 플레이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Capcom Spotlight 쇼케이스에서 개발자들은 새로운 주인공 FBI 요원 그레이스 애시크로프트를 등장시키는 긴박한 1인칭 시퀀스를 공개했습니다. 푯자에서는 라이터 하나만 든 채 으스스한 복도를 탐험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그림자 속에서 괴물 같은 인간형 생물체가 나타나는 섬뜩한 순간도 담겼습니다.
추가 게임플레이 클립에서는 애시크로프트가 권총을 들고 웅장한 복도를 탐험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는 FBI 요원으로서의 그녀의 화기 전문성을 부각시킵니다. 또한 캐릭터가 『Resident Evil』 시리즈 특유의 환경 상호작용 방식으로 도구 상자를 조사하는 장면을 통해 그녀의 수사 능력도 선보였습니다.
생방송에서는 제한된 3인칭 게임플레이도 소개되었는데, 애시크로프트가 어둡고 음산한 환경을 조심스럽게 탐색하는 동안 같은 끔찍한 생물체에게 추적을 당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캡콤 개발자들은 1인칭 시점이 몰입감과 긴장감을 높이는 반면, 숄더 뷰 3인칭 시점은 더 넓은 전술적 시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옵션 메뉴를 통해 이 두 시점을 언제든지 전환할 수 있습니다.
새로 공개된 스토리 상세 내용에 따르면, 이 게임은 『Resident Evil 3』에서 라쿤 시티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지 30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Requiem(진혼곡)"이라는 제목은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기리는 동시에, 과거의 캐릭터와 사건에 대한 헌사 역할을 합니다.
인기 캐릭터인 리언 S. 케네디는 예고편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캡콤은 이 베테랑 캐릭터와의 잠재적 연관성을 암시했습니다. 『Resident Evil Requiem』은 2026년 2월 27일에 PC, PlayStation 5, Xbox Series X|S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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